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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강아지 유모차 로띠에 노블레스돔 사용후기

by 생각하는 우주먼지 2021. 9. 21.

안녕하세요 생각하는 우주먼지입니다.

 

반려견의 나이가 많거나 걷는 게 무리가 될 경우, 강아지 유모차를 많이 사용하죠?

아프고 기운 없더라도 바깥 공기를 쐬는 산책이 반려견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이니까요.

 

이번에 저도 강아지 유모차 로띠에 노블레스돔을 구매해봤습니다.

저희집 댕댕이는 아직 산책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먼 거리를 이동할 때 유용할 것 같아서 장만했어요.

 

출처 : 로띠에 홈페이지

 

공홈 가격은 할인해서 278,000원입니다.

사실 강아지 유모차 알아보기 전까지는 이렇게 비싼지 몰랐어요.

비싸도 10만원 안쪽일 줄 알았는데 역시 제품에 따라서 편차가 크더라구요.

 

 

저희는 공홈에서 사지 않고, 강사모 (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) 카페에서 구매했어요.

아무래도 새 제품을 사기에는 부담이 커서 중고 제품을 찾았습니다. 

사용감이 잘 안 느껴지는 제품이었고, 15만원에 거래했어요.

 

 

사용설명서도 들어있습니다.

로띠에 노블레스돔은 원터치 폴딩이 가능한 제품이라서 설명서도 간단했어요.

 

NFC기능이 있는 건 신기했어요.

제품등록과 A/S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.

 

 

손잡이 부분에 있는 저 회색 버튼 두 개를 동시에 누르면서 당기면

아래 모습처럼 한 번에 폴딩이 됩니다.

 

무게도 좀 나가고 부피도 커서 폴딩이 번거로웠으면 힘들었을텐데

원터치 텐트처럼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해서 굉장히 편리해요.

 

 

 

 

경사로에 있을 때 유모차를 고정할 수 있게 뒷바퀴에 브레이크도 있어요.

오른쪽에 있는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왼쪽까지 고정이 됩니다.

 

 

기본 구성품으로 핸드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오거나이저도 있고

반려견을 태우는 시트 아래쪽에도 수납이 가능한 넉넉한 공간이 있어요.

돗자리, 옷, 배변봉투 등 여러 물품을 한꺼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습니다.

 

 

 

처음 받고 느낀 건 굉장히 부드럽게 움직인다는 점이에요.

보이는 것처럼 바퀴가 총 8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안정적이고, 세밀한 조정도 가능해요.

 

바퀴 하나의 크기도 두껍고 커서 하수도 구멍 같은 곳에 빠질 일도 없었어요.

틈새가 있는 보도블럭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잘 지나가더라구요.

 

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제품인 것 같아요.

앞으로도 댕댕이랑 함께 움직일 때 유용하게 활용할 것 같아요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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