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생각하는 우주먼지입니다.
반려견의 나이가 많거나 걷는 게 무리가 될 경우, 강아지 유모차를 많이 사용하죠?
아프고 기운 없더라도 바깥 공기를 쐬는 산책이 반려견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이니까요.
이번에 저도 강아지 유모차 로띠에 노블레스돔을 구매해봤습니다.
저희집 댕댕이는 아직 산책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먼 거리를 이동할 때 유용할 것 같아서 장만했어요.
공홈 가격은 할인해서 278,000원입니다.
사실 강아지 유모차 알아보기 전까지는 이렇게 비싼지 몰랐어요.
비싸도 10만원 안쪽일 줄 알았는데 역시 제품에 따라서 편차가 크더라구요.
저희는 공홈에서 사지 않고, 강사모 (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) 카페에서 구매했어요.
아무래도 새 제품을 사기에는 부담이 커서 중고 제품을 찾았습니다.
사용감이 잘 안 느껴지는 제품이었고, 15만원에 거래했어요.
사용설명서도 들어있습니다.
로띠에 노블레스돔은 원터치 폴딩이 가능한 제품이라서 설명서도 간단했어요.
NFC기능이 있는 건 신기했어요.
제품등록과 A/S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.
손잡이 부분에 있는 저 회색 버튼 두 개를 동시에 누르면서 당기면
아래 모습처럼 한 번에 폴딩이 됩니다.
무게도 좀 나가고 부피도 커서 폴딩이 번거로웠으면 힘들었을텐데
원터치 텐트처럼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해서 굉장히 편리해요.
경사로에 있을 때 유모차를 고정할 수 있게 뒷바퀴에 브레이크도 있어요.
오른쪽에 있는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왼쪽까지 고정이 됩니다.
기본 구성품으로 핸드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오거나이저도 있고
반려견을 태우는 시트 아래쪽에도 수납이 가능한 넉넉한 공간이 있어요.
돗자리, 옷, 배변봉투 등 여러 물품을 한꺼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습니다.
처음 받고 느낀 건 굉장히 부드럽게 움직인다는 점이에요.
보이는 것처럼 바퀴가 총 8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안정적이고, 세밀한 조정도 가능해요.
바퀴 하나의 크기도 두껍고 커서 하수도 구멍 같은 곳에 빠질 일도 없었어요.
틈새가 있는 보도블럭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잘 지나가더라구요.
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제품인 것 같아요.
앞으로도 댕댕이랑 함께 움직일 때 유용하게 활용할 것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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