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생각하는 우주먼지입니다.
오늘은 수원 신동 카페거리 라떼 맛집 'coffeeshop974 (커피샵974)'을 소개합니다. (내돈내산)
신동 카페거리에는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감성 카페가 많아서 한 곳씩 정복해가는 맛이 있어요.
집에 있기 덥고 심심한 날에는 카페 가서 기분 전환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.
coffeeshop974 (커피샵974)
외관이 굉장히 깔끔하죠?
폰트도 반듯반듯, 시원해보이는 화이트 컬러라 지나다니면서 찜꽁해놨던 곳이에요.
여기가 카운터 바로 맞은편, 창가 자리인데 화사해서 좋더라구요.
제가 방문했을 때는 해가 꽤 쨍쨍해서 커튼을 친 상태였어요.
그래도 밖은 다 보여서 시야는 시원했어요.
밖에서는 가게가 작은 줄 알았는데, 들어가보니 깊숙히 자리가 더 많더라구요.
-음료-
아메리카노 4,500원
라떼 5,000원
코코넛 라떼/아인슈페너 6,000원
#'s 커피 6,500원
스무디류 6,500원
-케익-
얼그레이 케익 7,500원
복숭아 케익 8,000원
*수원페이 결제 가능
따뜻한 라떼를 시켰는데 딱 제가 원하던대로 국그릇처럼 큰 잔에 찰랑거리게 나왔어요.
날씨는 더웠지만 속을 따뜻하게 해 줄 맛있는 라떼가 마시고 싶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.
가끔 어떤 곳은 스팀을 대충해서 라떼가 폼 없이 그냥 물처럼 나오기도 하는데 여기는 맛있었어요.
시간이 조금 걸렸던 것 같지만, 어차피 시간 보내려고 카페에 온 거니까요?
또 창가로 식물이 보여서 굉장히 예뻤어요.
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도 들고, 자연주의 호텔 1층 로비에 와있는 것 같기도 했어요.
오래 앉아 있어도 통창 너머로 식물이랑 햇살이 가득해서 전혀 답답하지 않을 것 같아요.
처음 가본 카페인데
1. 라떼가 맛있고
2. 통유리에 식물이 많아서 시원시원하고
3. 음악도 잔잔해서
다음에 또 갈 것 같아요. 새로운 곳을 모험하는 것도 마음에 드는 곳 하나는 정해두는 것도 좋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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